trpg/KP&GM
<항촉> 괜찮아! 병문안은 우리가 할게!
옥수
2022. 3. 19. 22:46
(↑타이틀 제작 @ocsu713 / 공동 일러 )
괜찮아! 병문안은 우리가 할게! TR LOG
원본 시나리오 : https://anna-scenario.postype.com/post/9702791
KPC : 시쿠라 료신
PC : 유리히코, 신리
KP : 옥수
PL : 쿠오리아, 루뚜
주의
- 시나리오 누설
- 시나리오 개변 주의
(정신 차려보니 그냥 거의… 시나리오에서 써먹은게 없음)
- KPC 반쯤 로스트
- 캐릭터들 원본 세계관 버무림
더보기


짭가좍 중 첫째와 둘째는 제각기 병문안 선물(?)을 갖고 막내의 집으로 향합니다.
요 며칠, 료신의 안색이 영 안 좋았죠.
매번 무리하는가 싶더니, 결국 응급실 신세를 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유리히코:oO(꼬시다)
신리:료신 아직 살아있었구나.
바쁜 웨이천은 그를 챙겨줄리 만무하고…
료신이 밥은 제대로 챙겨 먹을지 걱정이네요.
는 사실 별로 걱정은 안됩니다.
가서 놀리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큽니다.
유리히코:(선심써서 한 번 놀려준다)
그런 마음으로 신리와 유리히코는 단톡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,
유리히코:(단톡방도 있어?)
오늘 하루 료신의 병간호♥를 해주기로 했습니다.
본래 사람은 싫어하는 사람을 놀리기 위해서라면 갑자기 단톡방을 파서라도 의기투합을하는 어쩌고
유리히코:(그렇구나.)
신리:(으음~^^)
우리가 힘을 모아 KPC를 간병(ㅋㅋ)한다면, 금방 나을 거예요!
아 료신을 간병
물론, 료신의 허락은 맡지 않았지만요.
유리히코:(빨리 낳아, KPC.)
KPC…가 누구죠?
유리히코는 누군가의 순산을 빕니다.
신리:( 몸 안 좋을때 역시 술이 좋지 않나? )
신리는 료신 집에 가는 길, 술을 사갑니다.
어떤 술인가요?
신리:음 역시 보드카지 (일단 도수 쎈거 다 모아요)
비록 시쿠라 료신 그는 술을 안 먹지만
신리는 냅다 보드카부터 쟁여둡니다.
유리히코:(창쌤한테 독약 몇병 빌림)
아마 저것의 미래는… 신리의 위장이 아닐까…
유리히코는 창쌤한테서 독약을 싹싹긁어빌립니다.
오케이 준비는 만전.
유리히코:조미료는 많을수록 좋겠지.
둘은 현관에서 만나 엘리베이터를 타고,
시쿠라의 집 문 앞에 다다릅니다.
1. 초인종을 누른다.
2. 문을 두드린다
3. 문을 부순다.
신리:어머 그게 뭐니? 위험해 보이는 게 마음에 든다. (유리히코가 들고 온거 봄)
골라보시
그럴 줄 알았음
신리:(안 열어줄거 앎)
유리히코:그래? 오늘 요리라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.
신리:
삐끗해서 손만 아파졌습니다.
손톱 깨진 거 아냐?!
신리:어제 발랐는데 -
유리히코:흠.
헐 아깝다……
다시 부숴보나요? 아니면 유리히코가 도전하나요.
유리히코:낫은 안 들고왔는데...
유리히코:
ㅋ
신리:우리가 너무 연약해서 그래
쾅! 소리와 함께…
발이 아픕니다.
유리히코:하.....
신리:(능력 쓰면 한방인게..)
유리히코:나와봐
정신력 판정으로 능력 써도 괜찮아용
유리히코:(머리카락 몇개 뜯음)
아 문에 너무 진심아님?
신리:( 문 저주하게?)
유리히코:
아웅
유리히코:(문처럼 생긴 보스몹아님?)
이 문… 제법 장난 없는 듯
신리:우리 못 들어갈 거 같다. 여기서 돗자리나 깔까?
역시 웨이천이 사생팬을 막기 위해 설치해둔 문이란 뭔가 다르네요
유리히코:(여기 인터폰 없나?)
그렇게 문과 고군분투 하고 있으면…
신리:(될때까지 치면 료신이 나오지 않을까?)
안쪽에서 걸어나오는 소리가 들립니다.
이극고 문이 열리고…
신리:
당신들을 확인하더니
닫습니다.
신리:(아 잘못 눌렀)
유리히코:?
신리:음!
문 안 쪽에서
신리:료신씨 택배왔어요
하… 내가 하다하다 헛것을 다보네
라는 중얼거림이 들려옵니다.
유리히코:(초인종 누름)
신리:사.랑. 이라는 택배가 왔어요~ ♡
유리히코:문 열어.
인터폰을 확인했는지, 종소리 대신 마이크 연결 소리가 들립니다.
잠깐의 정적과 함께…
료신:……………니들 뭐냐?
유리히코:병문안 온 사람들인데.
신리:뭐긴 뭐야. 우리 애기가 걱정돼서 왔지.
료신:네놈들이…병문안?
신리:문 열어 문 열어 문 열어
유리히코:(아 셋다 일본인이라 지금 일본어로 말하는거임?)
신리:(코롸)
그럼 다 일본인인데 한국어로 말하면
뭐 이런 쓸모없는…
유리히코:開けて。
신리:열자~
신리:여기 너무 춥고~ 목도 마르고~(슬슬 술 깜)
잠시간 진상을 부리며 대치하자…
아픈 료신의 정신력이 먼저 한계에 달했는지 문을 엽니다.
료신:니들이 무슨 병문안이야 아오 씨바— (인상 찌푸리며 문 열어줌)
신리:좋으면서 - (술냄새 풍기면서 들어가요)
유리히코:열거면서 귀찮게 굴기는. (들어감)
료신:하… 이 때를 틈타서 암살시도 하기만 해 봐.
신리:응? 널 암살하면 나한테 좋은 건 없는데~
료신:아 진짜!!!
유리히코:(소파 앉아서 티비켬)
료신:(골 아파서 머리감쌈)
신리:(꺄르르)
신리와 유리히코는 집 안을 편하게 활보합니다.
그러고보니 이 녀석… 밥은 먹었을까요?
유리히코:이거 채널이 왜 안나와 (료신 머리에 리모콘 던짐)
료신:(리모콘 냅다 잡으며) 니가 조작을 구리게 했나보지.
유리히코:까비..(중얼)
티비를 켜주자, 영원에 대한 뉴스가 나옵니다.
이번 실적은 어쩌네 저쩌네…
신리:(오 무슨 뉴스인가)
냉장고를 뒤져볼까요?
신리:(니집내집마냥가봄)
신리:(아...)
아… 다 밀폐용기에 닫혀있어서 보이질 않아요.
아 저건 뭐지? 아…
그나마 뭔가? 그… 햇반 남은 거? 가 냉장고에 있습니다.
신리:아.. . 우리 애가 이래서 뱃가죽이 등에 붙었구나.. .
료신:(별안간 뱃가죽 등에 붙은 애 됌)
유리히코:뭐라도 시킬까 (누워서 배달앱 보는중)
뭐라도 시킬까요?
유리히코:(료신 줄거 x 우리가 먹을거 o)
개너무해짐
이거 간병?하러온거?아니었?
신리:그래야겠지? 뭐 먹을까? (소파 아래 앉아서 티비 봄)
하지만 그도 좋다.
유리히코:
우어
신리:(wow)
역시 비싼 집이라고 와이파이가 잘 터집니다.
유리히코:(흠.)
좋다아
신리:( 술 홀짝) 에엥 난 매운게 좋은데~
료신:씨발…누구 놀리냐?
유리히코:핫소스 추가하면 되지. (개빠르게주문완)
료신:(지금 속 안 받아서 못 먹는 사람)
개빠르게 주문 완 합니다.
신리:술이랑 피자라니! 이 조합이 어? 어울릴거 같아?
유리히코:맥주 있어?
료신:생긴 건 지가 맨날 피자 뱉을거같이 생겨가지곤…
신리:맥주? (보드카랑 그냥 비싼 양주 가즉한 봉지 꺼냄)
유리히코:(료신 그냥 없는 취급하고 집처럼 누워있음)
신리:료신 너도 와서 한잔하겠니?
료신:미쳤냐?
신리:한 모금이면 아픈것도 잊을지도 모르잖아.
유리히코:술 아깝게.. (중얼)
료신:난 원래 술 안 마시거든
신리:하이고..
료신:아니 대체 니네 여기 왜 온건데
신리:인생 헛사네.. .(중얼)
우리… 여기 왜 왔죠?
기억이 안납니다.
유리히코:(그렇다.)
신리:(더듬어봄)
그냥 료신… 쫌 놀리러 오지 않았나?
모르겠다 대충삽시다.
신리:됐고 한잔해~
진짜 마시게 하나요?
유리히코:(주면 마시긴함?)
신리:(하게 해야지)
료신:(당연히 안마심)
신리:
료신:
유리히코:(ㅋ)
료신의 입에 양주병이 푹~
술이 꿀꺽~
신리:마시자~ 쭈욱 쭉~
환자가 휘청~
유리히코:어우..
신리:아하하-
유리히코:저건 못 마시겠네.
료신:(냅다 양주병 바닥에 던져버리고선)
식도가 직통으로 타들어가는 느낌에 그 시쿠라 료신도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습니다.
유리히코:(난장판된 바닥봄)
평소였다면 복구로 돌렸겠지만…
신리:어머. ..
유리히코:(다시 휴대폰 화면봄) 15분후 도착이래.
지금은 그럴 정신이 아닌지 냅다 바닥에 고개 박습니다.
신리:........
물론 우리한텐 별 생각 없지만용
신리:해치웠나?
해치웠나?
료신:
몇 번의 잔기침 후에 소생합니다.
료신:씨발, 아…이 개놈들아니네진짜 왜왔는데 아 씨바아아아아알
유리히코:? 그냥.
자신의 상태가 뼈저리게 분한 듯 주먹으로 땅을 내려칩니다.
신리:린코가 일해서 안 놀아줘.
료신:하 그 해파리 하…그 해파리새끼 아…(급기야 화살을 린코한테 돌리고마는데)
유리히코:(이제야 료신얼굴봄) 근데 쟤 얼굴이 왜저래
료신:(허억…허억…) 니들이 열뻗치게 해서시ㅃ
신리:(반사적으로 주둥이 찌름) 술 마셔서 그런거 아닐까?
유리히코:(료신봄)
열뻗침+아픔+술 3연타로 시쿠라의 얼굴은 그의 정치진영만큼
빨개져있습니다.
신리:이열치열이라고 열은 열로 이겨내보자! (응원함)
유리히코:(아)
신리:(아)
료신:(진짜 뒤질거같아서 빌빌 기며 방으로 도주하려 함)
신리:어디가니? (쫓아가요)
유리히코:그러고보니 병간호을 하러왔지, 참.
료신:미,미친 꺼져…
신리:침대까지 데려다줄까? (방긋)
료신:필요 없으니까 그냥 아니
유리히코:(귀찮지만 슬슬 일어남)
신리:사양하지말고 ^^
이야~ 이거 귀하다…
시쿠라의 입에서 제발이란 말도 나오고
사람이 아픈 것도 색다르네요
신리:(좀 더 빌면 가줄지도 몰라)
유리히코:(그러라고 하고 혼자 부엌으로 감)
신리:이럴때 메이가 있어야하는데. ....
료신:(하 이것보다 더 싹싹 빌기에는 너무 자존심상함)
유리히코는 부엌으로 갑니다.
뭐… 피자 올 동안 죽이라도 끓여줄까요?
마지막 이승 식사가 될 지 모르잖아요.
유리히코:(선심썼다.)
신리:(독병 2개로 봐주자)
유리히코:(뭐있나 둘러봄)
일단 다시 한 번 냉장고를 열어봅니다.
유리히코:
이런 운으로는 제사상 밥도 제대로 못 차려줄듯
헉.
냉장고를 뒤지자…
에어팟입니다.
신리:?
이게 왜 여기 있죠?
유리히코:? (에어팟 봄)
료신이 아픈 나머지 잘못 넣은 모양입니다.
신리:(일단 난 료신두고 료신 방이나 감)
료신:?
유리히코:(근데 지금 기술수준 세기말 아닌가? 했는데 배달앱으로 주문까지 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함)
료신은 버려진 채 싸늘하게? 뭐…
거실에서 알아서 살겠죠
유리히코는 찬장도 털어볼까요?
유리히코:(재료니까 에어팟 꺼내두고 찬장 열어요)
신리:(내가 들기엔 너무 무겁잖아)
유리히코:
얼레벌레 하다가 당신이 찾은 건...
드릴입니다.
드릴이 왜 부엌에 있는 거죠?
이걸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던 건가요?
하…재료를 모아보니…
아까 신리가 술안주 찾다 나온 햇반 남은 거.
에어팟.
드릴.
……이거 어떡하냐
유리히코:(재료 찾아놓은거 내려다봄) ...
차라리 당근마켓에 에어팟 올려두고
구매하는 대신 사람 불러서 죽 좀 만들게 시키는 편이
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.
유리히코:(그때까지 기다리는거 귀찮으니까 그냥 앞치마 두름)
유리히코 무에서 유를 창조하나요?
신리:( 요리하는 유리히코? 료신 감사해야해)
료신:(어쩔티비)
유리히코:(나 요리 잘하니까 걱정말고)
신리:( 아픈 틈에 료신 등 밞고 팔 뒤로 꺾어봄)
료신:아악— (별안간 밟히고 팔 꺾임)
유리히코는 무언가의 창조를 시작해냅니다
유리히코:(냄비 꺼내서 불위에 올림)
신리:시원한가요? ^^ 뭉친게 풀리고 좋지~ ?
유리히코:(빈냄비 태우는중)
시작해볼까, 연성을—
신리:? 저기 어디서 탄내 안나?
활활 탑니다.
어쩐지 이곳이 부엌인지 대장간인지…
유리히코:흠... (에어팟 보더니 멋있게 넣음)
신리:음..~ 불의 매력은 ...
유리히코:기름을 깜빡했네.
신리:물에 밥부터 넣어야지! 그걸 먼저 넣으면 어떡하니?
에어팟이 불에 타오릅니다.
유리히코:휘발유가 어디있더라..
일단… 창은 좋아할 요리…
아…
유리히코 창이랑 동거하지…
유리히코:(갑자기?)
신리:(창씨 삼시세끼 배부르겠다.)
그녀의 요리실력, 창한테 맞춰져있습니다.
유리히코:(아 맞춘건 아닌데)
아 포기하나요—
신리:(불 탄 에어팟을 토스한다고)
유리히코:(믿고있을테니까.)
근데 이거 토스해서 살리면
신리의 신은
GOD의 신인가요
유리히코:(GOD리.)
GOD리
신리:음. .. (이걸 어떻게 살리나 보고 있음) 재료가.. ..(에어팟이랑 드릴이랑.. 햇반뿐? )
물은 수돗물 있습니다.
신리:( 재료 더 없나 찾아봐요)
신리:
ㅋㅋ 불쌍하니까 삼세번 돌려봅시다.
신리:
유리히코:(.....)
신리:(일 없다)
일 없다.
유리히코:
그런데 이때, 유리히코가 무언가 해냈다면?
냉장고에서 양파와 감자를 찾았습니다.
신리:음..
유리히코:(양파랑 감자 찾은거 넘겨줌)
신리:보통 잘라주지 않니? (일단 한번 보고 받아가요)
아 우리 삐걱대지만 뭐라도 만들 수 있겠죠?
유리히코:(잘라줘야됨?)
료신:(뒤에서 저새끼들습하…… 그른거같은데 생각중)
신리:(일단 감자랑 양파 뽀득뽀득 닦고 유리히코 손에 다시 쥐여줘요.) 일단.. .. 사각으로 잘라주지 않겠니?
드디어 신리의 지휘 아래에 무언가 진행됩니다.
유리히코:(끄덕)
신리:(탄 냄비 잠깐보고 새 냄비 꺼내서 수돗물 넣고 끓는 동안 술 한잔 함)
유리히코:
신리:와~
신리가 술 한 잔 할 동안, 유리히코가 왕년에 뭐 좀 썰어본 실력 어디 안갔다고
유리히코:그리 어렵지도 않네.
양파와 감자를 모두 정사각형으로 자릅니다.
유리히코:(산발됨) 하지마
이게 어떻게 되긴 되네요
신리:(정전기에 나풀거리는거 보고 홀짝)
퐁당!
소리와 함께 재료들이 끓는 물로 들어갑니다.
신리:음~ 감미로운 향을 위해~ (와인 부움)
유리히코:(바이바이, 에어팟!)
응?
갑자기 죽?에 와인이 들어갑니다.
유리히코:그런거 넣어도 돼?
신리:응? 뭐.. 그런것도 있잖아? 뱅쇼..?
유리히코:(썰어놓은 양파 감자 봄) 뱅쇼?
뱅쇼?
유리히코:(뭐 내가 먹을거 아니니까 상관없음)
신리:마시고 죽지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?
유리히코:(감자 양파 냄비에 넣음)
료신:(지금 도망쳐서 길바닥에 쓰러지는게 더 생존할 확률이 높은지 저걸 먹고 살아남는게 생존할 확률이 높은지 재보고 있음)
싸그리빡빡 재료들을 냄비에 넣습니다.
신리:(물이 조금 줄어들때까지 기다리다 햇반 싹싹 긁어 넣음)
유리히코:(삭삭)
와인으로 붉게 물든 물에 햇반을 싹싹 긁어넣습니다.
신리:음.. 근데 우리 무슨 죽 하려했지? 야채,.. 드릴 죽? (드릴봄)
겉보기엔 제법 괜찮아 보일 것 같기도 한데…
우리… 뭔 죽을 만들고 있죠?
유리히코:(드릴 안쓰지 않았나)
신리:간?
유리히코:(비소 똑똑 넣음) 그래도 간은 해야지.
넵넵 먹으면 죽겠네요
신리:(이거 간도 못 보게 하네)
유리히코:(다 나오라고 병바닥 두드림)
신리:음~
비소를 넣는 걸 보며
신리:이거 냄새 맡으면 병 들거 같다. (냄비 뚜껑 닫음)
우리는 한 가지 이야기가 떠오릅니다.
죽 만드는 사람은 산재 받을 수 있나요?
죽을 위험이 있으니까
라는 썰렁개그인데…
이건 진짜로 죽을 수 있겠네요.
신리:( 죽 먹는 사람은 산재 받을 수 있나요?)
유리히코:(유지파 자리 하나 비겠네)
료신 오늘 장례 치루겠네
신리:자~
료신:(슬금슬금 방으로 도망침)
신리:료신 어디가?
유리히코:(료신 봄)
료신:미
신리:널 위해 우리가 만들었는데?
유리히코:그래. 먹고 죽어.
료신:니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먹어야하는 이유는?
신리:이것봐. 유리히코가 널 위해 감자와 양파도 깎았는데?
료신:비소도 넣은 거 내가 다 봤다.
신리:우리의.. 노력과 시간이 들어있는 죽이라?
유리히코:무슨 소리를 하는건지.. (병 던져서 깸)
료신:(냅다 피함)
신리:응 못가 ^^ (쫓아감)
자, 죽은 다 끓였으니…
얼추 비주얼이 어떨지 볼까요?
신리:
유리히코:(이거 열어야됨?)
아무래도
유리히코:
일단…
확실하게 보내버릴 순 있을듯
열자마자 훅 끼치는 무언가의 향기가…
신리:윽..
실험실 폐기물 박스에서 나올 법 한 냄새네요.
유리히코:(뭔가 익숙..)
이 음식이 옛날에 창조 됐다면,
지옥견 케르베로스도 먹지 않아서 하데스가 스틱스 강물에 버리고
물 내려버렸다는 전설이 새겨질 정도입니다.
유리히코:(케르베로스는 편식이 심한 아이구나?)
아무래도 생물이면 이딴 걸 먹고 싶을까요.
료신:너희… 대체 뭘 만든거냐?
유리히코:(선생님은 잘 먹던데)
신리:음. ..
료신:(냄새부터 치명적이라 뒤로 물러남)
신리:흠.. .(어디서 잘못했지? 같은 생각중)
이거 그냥 창만을 위한 극단미미아닌지
유리히코:그릇에라도 담을까..
신리:일단 데코라도 이쁘게 해볼까나.
뭐… 데코? 해봤자 이건…
불그적적한 무언가가 됐지만…
일단 해볼까요…
신리:(그릇에 깔끔하게 담고 드릴 꽂아서 데코함)
REDS들 답습니다.
유리히코:(후추도 톡톡 뿌림)
그 광경을 망연하게 보던 시쿠라가…
료신:
존나 튀어 방안 문을 잠궈버립니다.
유리히코:?
신리:?
쿠당탕 소리와 함께 무언가 옮겨 가로막혀지는지
유리히코:(문 두드림) 열어.
문은 열리지 않습니다.
괘씸하네…
유리히코:어쩔까.
신리:료신? 와서 죽 먹어야지 ^^
죽 먹기는 이미 그른것 같고…
집이나 어질러 볼까요?
신리:음~
유리히코:(드릴 뽑아서 작동시켜봄)
신리:문 해체해보자.)
유리히코:(드드드드드드드)
아 드릴이 작동하지만…
둘 다 문 구조에 대해 지식이 있나요?
유리히코:(아니? 그냥 열거야.)
신리:(나사에 꽂으면 되는걸)
유리히코:
신리:(이게 되네)
이게 되네
신리는 거대한 집념으로 해냅니다.
문 자체는 뽑아버리기 성공했는데...
신리:료.신.아 ^^
거대한 책장이 눈앞에 드러납니다.
신리:어머?
이것도 치워야할 것 같아요.
유리히코:흠..
아 책장은 한순간에 삭아 사라집니다.
신리:좋.다 ^^
유리히코:번거롭게.. (손 탁탁)
책장이 사라지자 료신이 질린 눈으로 둘을 바라봅니다.
료신:미친 새끼들…
신리:한 입해봐~
료신:하겠냐?
유리히코:(냄비 뚜껑 열어서 보여줌)
료신:(냄새 맡고 오만상 다 찌푸림)
신리:난 아프지가 않아서 안 먹어도 될 거 같아.
어째 순순히 먹지 않을 것 같은데…
일단 꽂아볼까요?
유리히코:그래. 성의를 생각한다면 얼른 죽고 먹어.
신리:아~ (손수 떠먹여줘요)
신리:
료신:
신리:ㅋ
료신:아
신리:^^
고함치려던 료신의 입에
냅다 숟가락을 꽂아줍니다.
아 이 맛은…
유리히코:(봄)
저승 문이 다가오는…
료신:
신리:어머.. 생각보다 입에 잘 맞나봐. ^^
유리히코:
료신:허억씨발…씨발미 미
유리히코:(에이 실패)
신리:
유리히코:아 시끄러.
신리:응~
료신:
신리:나 원래 미쳤어
또 한 번 신리의 숟가락에 꽂힙니다.
료신:
아…
더이상 못 버티겠어요
비소를 한 입 먹은 시쿠라는 결국 기절합니다.
해치웠다…
좋아, 잘 먹어준 것 같고
남은 걸 먹어줄 정신은 없어보이니
치울까요?
유리히코:치울까.
치우기 싫으면 대충 버리고 가도 좋고요
어차피 시쿠라가 못 일어나면 웨이천이 와서 치우겠죠
유리히코:그러고보니 피자는 왜 안오지.
유리히코가 의아함에 나가보면,
피자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습니다.
아마 우리가 난리 부리는 중에 피자가 왔었고…
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한 것 같네요.
신리:...................
유리히코:식었네...
배달원은 이미 사라진 뒤입니다.
한국이 원래 그렇죠 뭐
신리:하.. .
다같이 죽게요?
신리:(아니 료신 일어나서 더 먹으라고)
유리히코:전자레인지 없어?
아 피자에 뿌린다는 줄
전자레인지는 오븐과 일체형으로 있습니다.
있을거 다있고 쾌적한 주방이에요
비록 화학공장같은 냄새가 아직 덜빠졌지만…
유리히코:(환기하고 피자 렌지에 돌림)
환기하고 맛있게 피자 냄새로 공간을 채웁니다.
띵—
금방 데워진 피자는 노릇노릇하니 맛있어보여요.
신리:짠하자 짠~ (맥주 하나 까서 짠~
유리히코:(짠~)
료신을 해치우고, 둘은 건배를 합니다.
음~ 평화로워라.
비록 남의 집이지만 놀릴 거 놀리고 먹을거 먹으니 즐겁네요.
유리히코:여기 피자 잘하네.
신리:비록 식었긴했지만~ 데우니까 맛있네~
그러고보니 어쨌든 간병인데…
죽만 딸랑 먹이면 그만일까요?
약을 챙겨준다거나… 뭔가 물수건이라도 올려준다거나…
사실 신리와 유리히코의 조합이면
신리:(약(독) 줬잖아)
독약을 먹인 후 물고문을 하겠네요
유리히코, 당신은 前종언이잖아요.
유리히코:저거 언제까지 기절해있는거지?
기강이 해이해진 기분입니다.
신리:음..
물고문을 빼먹다니…
종언의 수치예요
신리:일단 침대에 눕힐까?
바닥에 죽어있?는 시쿠라를 들어봅니다.
신리:
피자 먹었더니 힘이 납니다.
신리:아~
번쩍 료신을 들어올립니다
신리:무겁다(그냥 둠)
어디다 아
냅다 떨구네
신리:(툭)
짐짝처럼 떨어졌지만 미동도 없습니다.
료신:……
유리히코:(손닦고옴)
신리:얘 방 다시 정해줬어.
이제 뭐해볼까요?
이대로 모든 걸 두고 집가도 됩니다
유리히코:아.
신리:음.. 물수건이라도 해주자. 수건.. 수...(빨랫대에 아무거나 집어다 적시고 머리에 올려둠)(찰싹)
유리히코:(뭘 올린거지? 양말?)
신리:
철퍽
유리히코:으
물이 흥건하게 흡수된 빤쓰(과연누구거?)가 시쿠라의 이마에 붙습니다.
신리:하.. 역시 난 참 착해
솔직히 이거 그냥... 물싸대기 아닌가요?
물이 줄줄줄 흐릅니다.
유리히코:(옆에 있는 스탠드 집어서 얼굴 가려둠)
축축해 보여요.
아 그의 추레한 몰골을 스탠드로 가립니다.
그냥 이거 시쿠라의 수난시대인듯
유리히코:(누름돌처럼 얼굴위에 올렸음)
어라 이거
신리:음.. .
숨이 점점 희미해지는 것 같기도…
유리히코:죽었나?
료신:
운이 좋은지 아직 살아 있습니다.
신리:명줄이 기네..
유리히코:목숨 한 번 질기네...
제법 단단한 명줄 끊기에 실패하니
어째 지칩니다.
하긴, 우리 둘 다 근력을 쓰는 사람이 아닌데
오늘 꽤 활발히 다녔죠
신리:(쿠션 들고와서 머리에 대줌)
누구 머리에 대주나요?
신리:(료신 베고자라고)
친절하다…
이게 장녀?
신리:(죽 만들어주는 거부터 해서 오늘치 친절 다썼다.)
유리히코:(쿠션 뺌)
살뜰하게 료신을 베개로 꽂아줬지만,
유리히코가 냅다 채갑니다.
유리히코:나도 모르게 그만..
신리:어머..
유리히코:?
?
유리히코 죽 먹나요?
이정도면 둘이 싸우겠단?소린가?
신리:( 료신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보고와)
유리히코:(미쳤나)(탁 쳐냄)
신리:우리가 만든 정성의 결과물을 내치다니. .
료신의 입은 굳게 닫혀있습니다.
유리히코:(죽 얼마나 남음?)
애초에 뭐 지금 딱히 밀어넣을 수도 없어보이네요.
죽은… 밥 남은걸로 만들었으니까…
대충 앞으로 3입 정도 더 있네요
유리히코:(애걔.)
신리:얼마 없네..
유리히코:(냄비 긁어서 료신 입에 쑤셔넣어봄)
신리:(양파랑 감자도 넣어줬는데도)
유리히코:(다 타서 부피가 줄었나)
신리:아 그런가..
유리히코:(싹싹 꼼꼼하게 긁어서 입에 넣음)
신리:생각해보면..
유리히코:종족이 인간이니 전부 같은 편이라는 소리를 하네.
아 직장이 같아도 다른 편인 편이죠
유리히코:(그래 부서가 달라.)
신리:음~ 우리 료신 사랑받고 있구나~ (안 들음)
이게 사랑이라면 그냥 뒤질란다.
라는 료신의 환청이 들리는 기분입니다.
유리히코:(이상하다 웬 환청이)
그래도 이렇게 죽도 싹싹 긁어먹이고
물수건(인척하는 팬티)도 올려주니
간병한 기분 제대로 냈네요
신리:종언 답지 않게 착한 짓 했네..
유리히코:할 것도 다했으니 슬슬 돌아갈까.
신리:그럴까나~
물론 사고를 많이 치긴 했지만,
이 정도 얼레벌레야 우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?
신리:(우리는 가족애다)
우리는 우정보다 진한 가족애 입니다.
료신:(가좆같겠지십놈들…)
신리:(빤스 그냥 얼굴에 덮어줌)
유리히코:(료신 배 밟아봄)
신리:(사진 찍는 중)
신리는 료신을 정복한 유리히코 사진을 찍어줍니다.
유리히코:(뭐임? 사진찍힘)
신리:뭔가 쫌.. 그렇다. 얘. (빤스 얼굴에 뒤집어쓴 료신 밞는 유리히코 사진 보며)
이거 좀 잘못 퍼지면 위험할 지도…
신리:(일단 린코한테 전송함)
유리히코:?
아
유리히코:지금 뭐한거?
신리:(아마네한테도 전송함)
유리히코:야
아 어디다 쏘는
유리히코:그거 이리 내놔
신리:재밌는 건 다 같이 봐야지~
유리히코:(폰뺏음)
신리:
유리히코:
신리:(슉슉)
유리히코:(아)
신리는 너무 잽쌉니다.
유리히코:()
신리:알았어 알았어.
야무지게도 보내네요
신리:(폰 넣음)
유리히코:(멱살잡음)
싸우나?
신리:
유리히코:
신리:열 받았니?
슈슈슈.슉. 슈슉 피. 피했지롱 슈슉. 슉 슉피. 피했지롱. 슉. 피함. 슈슉 슉. 피. 피했. 슉 지롱 슈슉. 피했. 지롱 슉. 슈슉 슉. 슉 피. 피했지. 롱슉 슈슉 슉. 피했지롱. 슉슉. 슈슉 피. 피했지롱 슈슉. 슉 슉피. 피했지롱. 슉. 피함. 슈슉 슉. 피. 피함. 슉
유리히코:(아 끼발)
신리:(아)
유리히코:하 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신리:(슈슈슈.슉. 슈슉 피. 피했지롱 슈슉. 슉 슉피. 피했지롱. 슉. 피함. 슈슉 슉. 피. 피했. 슉 지롱 슈슉. 피했. 지롱 슉. 슈슉 슉. 슉 피. 피했지. 롱슉 슈슉 슉. 피했지롱. 슉슉. 슈슉 피. 피했지롱 슈슉. 슉 슉피. 피했지롱. 슉. 피함. 슈슉 슉. 피. 피함. 슉)
아 이거 유리히코론 역부족인데요
사진도 찍었고 해줄거 다 해줬겠다…
시간은 어느 새 까만 밤입니다.
신리:어머 벌써..
돌아갈까요?
유리히코:슬슬 돌아갈까.
애초에 문에서부터 고군분투 했을 때 시간은 이미 점심은 훌쩍 지났었습니다.
그나저나… 시쿠라 안색이 더 안 좋아진 느낌인데
신리:(가기전에 료신 숨 붙어있나 확인해봐요.)
정말 돌아가도 괜찮은 걸까요?
아직 살아있긴 합니다.
유리히코:(일어나 보라고 뺨 쳐봄)
유리히코:(짜악 . . . 짜악 . . . 짜악 . . .)
아 때리는 것만 진심이야
신리:(힘 실린 유리히코 주먹 봄)
유리히코:(싸대기 연타중)
료신:
유리히코:(진짜 지옥문 입구까지 갔다왔나보네)
미미하게 눈살을 찌푸리나…
깨어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.
신리:음.. .
걱정되면 자고 갈까요?
유리히코:(구..굳이?)
신리:료신 팬티는 날개달린 유니콘 땡땡이 무늬.. (귀에 속삭여줌)
료신:(끄으) 그런거…씨발없다…
살아있네요 네.
신리:살아있다.
두고 가도 될 것 같습니다.
신리:멀쩡하네.
유리히코:가자.
너무 아쉽지만, 이제 진짜 시쿠라를 쉬게 해줘야겠죠.
신리:일어나면 고맙다고 연락 돌리는 거 잊지말고. (속닥)
료신:(아 속에서 열불나서 지금 기절했는데도 얼굴 시뻘개짐)
신리:어머.. 야한 꿈이라도 꾸나보다. ^^
끝까지 료신을 놀리고선 집을 나옵니다.
신리:사생활은 지켜줘야지. 가자 가자
응큼한 료신?을 버리고선,
우리는 제각기 손을 흔들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.
아! 즐거웠어요.
시쿠라가 살아있다면 내일도 병문안을 가는 것도 좋겠네요.
신리:(1년치 친절 다 써서 없어)
유리히코:(그래 이정도 해줬으면 알아서 나아야지)
ED 1.아쉽지만 다음 시간에 만나요.
보상, 신리와 유리히코 이성 회복 + 4 / 시쿠라 체력 -3 이성 하락 - 3
옥수 (GM):좆됐다..














(부순다.)


(문 부서지는거 봄)

기준치: | 65/32/13 |
굴림: | 77 |
판정결과: | 실패 |
(내 손만 아팠음)



(일단 발로까봄)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86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



기준치: | 70/35/14 |
굴림: | 82 |
판정결과: | 실패 |
(뭐임?)





기준치: | 65/32/13 |
굴림: | 86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안에 있었네.









(존나 처음들어보는 일본어다—)










나 죽기 전에 니들부터 묻고 간다.

니가 가면 빠루로 샤워실 문 여는 재미가 없잖니.








(에이)
여기 먹을 건 없니? (부엌 뒤져요)

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41 |
판정결과: | 실패 |
(얘들아 빠그러지지 말자)






기준치: | 30/15/6 |
굴림: | 3 |
판정결과: | 극단적 성공 |


피자 시킬까.





어울리니까 빨리 오라고해












뭐였지? (유리히코봄)







기준치: | 85/42/17 |
굴림: | 40 |
판정결과: | 어려운 성공 |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92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







(마법의 주문)

기준치: | 70/35/14 |
굴림: | 65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




헉
커헉…

아하!










제발
꺼져










기준치: | 30/15/6 |
굴림: | 84 |
판정결과: | 실패 |
(피자는 시켰지만 요리는 역시 하기가 싫네...)








기준치: | 30/15/6 |
굴림: | 76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









?
(요리하는 사람으로서 용납 못하는 현장을 보고만)






(신리한테 앞치마 토스함)





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24 |
판정결과: | 실패 |
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89 |
판정결과: | 실패 |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21 |
판정결과: | 실패 |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67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기준치: | 30/15/6 |
굴림: | 20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(뭔가찾음)




(과도 듬)




(홀짝)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12 |
판정결과: | 어려운 성공 |
(완전 성공했음)

잘했어요. 잘했어~ (머리 폭풍 쓰담)



(유리히코의 작품 끓는 물에 투하해버리기)






이거 지금 넣는다.







간은 했어?

해야해?
(와인 한 방울 두 방울 세 방울 더 넣음)

(다 쏟음 그냥)









먹고 가


미쳤냐?
내가 그걸 먹게?!









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58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기준치: | 30/15/6 |
굴림: | 87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







(위에 파슬리 삭삭 뿌려줘요.)
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3 |
판정결과: | 극단적 성공 |


기준치: | 65/32/13 |
굴림: | 68 |
판정결과: | 실패 |
(안 열리는 문)








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12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기준치: | 30/15/6 |
굴림: | 82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
기준치: | 70/35/14 |
굴림: | 59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(이능력으로 분해시켰음)




혹시 몰라 기가 막히게 맛있을지도.

너부터 먹어보던가






기준치: | 85/42/17 |
굴림: | 69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99 |
판정결과: | 대실패 |





기준치: | 80/40/16 |
굴림: | 40 |
판정결과: | 어려운 성공 |
(가까쓰로 복구갈겨서 먹자마자 없앰)

(하나 더 꽂아줌)

기준치: | 60/30/12 |
굴림: | 84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
기준치: | 85/42/17 |
굴림: | 44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77 |
판정결과: | 실패 |


기준치: | 80/40/16 |
굴림: | 83 |
판정결과: | 실패 |

(근데 굳이?)


.........
배달원 어딨어


여기에다(죽) 넣을까?











(료신 들어봄)

기준치: | 65/32/13 |
굴림: | 21 |
판정결과: | 어려운 성공 |



여기가 니 침대다 (바닥)


뭐한거야?





기준치: | 20/10/4 |
굴림: | 79 |
판정결과: | 실패 |
(빤스인가보다)





이거 고문인가?
새롭다 얘


기준치: | 80/40/16 |
굴림: | 63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






(유리히코 잠깐 봄)
(죽 먹여봐요)




잉.. .(료신 한입 해줌)







아니 태운건 버렸는데..
밥이 적었나보다.. (싹싹 긁어모으는 중)


유리히코는 료신이랑 같은 편 아니니?
영원이잖아~ 짝짝꿍해야지~























기준치: | 85/42/17 |
굴림: | 54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기준치: | 60/30/12 |
굴림: | 100 |
판정결과: | 대실패 |



(xxxx)

그만 보낼게 그만. (라며 준이한테 보냄)



기준치: | 85/42/17 |
굴림: | 76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(슈슉슉)

기준치: | 60/30/12 |
굴림: | 37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




(료신 안 일어난지 몇시간이나 지난거인?)

(죽은거 아님?)



기준치: | 40/20/8 |
굴림: | 9 |
판정결과: | 어려운 성공 |



기준치: | 70/35/14 |
굴림: | 70 |
판정결과: | 보통 성공 |














이거시나리오라이터님이보면 공론화당하는거 아니냐